상품후기
글로리아진스 이벤트 시음 후기
제 후기에 도움을 주는 모카포트와 거품기는 비알레띠 모카포트와 보덤 라떼오 거품기 1.0ℓ 입니다.
제 보물들인 모카포트와 라떼오에 대한 이야기는 좀 있다 따로 하기로 하고..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본격적인 후기 고고고~
1. 바닐라 헤이즐넛전 바닐라향과 헤이즐넛 향을 몹시 좋아합니다.
울적할 때는 라떼에 바닐라향 시럽이나 헤이즐넛향 시럽을 넣으면 그 향기와 달콤함에 기분이 업업 되곤 합니다.
그런데 이름이 바닐라 + 헤이즐넛 인 것을 보고 흥분(!)해서 버터 토피 보다 먼저 밀봉을 뜯었어요. 우와~향이 엄청나게 좋아요!!
달콤한 바닐라향과 은은한 헤이즐넛의 향이 함께 느껴집니다.
추출하는 내내 향이 집안 가득 퍼지는군요.추출하는 커피를 마시는데..음..오로지 향만 느껴지는 내 몹쓸 후각..
1) 에스프레소 - 향에 맛이 눌려버립니다
2) 아메리카노(hot) - 확실히 맛으로는 다른 커피에는 밀리네요
3) 카페라떼(hot) - 시럽을 넣지 않아도 단 맛과 향이 밀려옵니다
2. 버터 토피봉투를 열자마자 진한 토스트향이랄까. 고소한 버터향이 진동을 합니다.
전 버터토피는 추출하면서 실제로 토스트도 같이 구웠어요.
굉장히 진한 향에 토스트 굽는 냄새까지 겹치니 온 집안이 식욕을 자극하는 향으로 가득가득! 근데 좀 느끼하다고 해야 하나요..;행복한 향이지만 느끼한..
1) 에스프레소 - 오.. 1번 바닐라헤이즐넛보다 더 강한 향입니다. 그런데 맛은 버터토피가 더 낫네요
2) 아메리카노(hot) - 카뮤블렌드가 그리워집니다.
3) 카페라떼(hot) - 지난번 바닐라헤이즐넛보다 우유의 양을 적게 했더니 더 맛있습니다!글로리아 진스는 향이 너무 풍부합니다.그게 오히려 독이 되는 느낌입니다.
강한 향에 비해 커피의 맛은 따라잡지를 못하는군요. 그리고 분쇄의 정도가 너무 고운 감이 있습니다. 이상하네요..
평소 모카포트용의 분쇄보다 더 곱게 갈려있는 터라 약간의 텁텁한 맛이 나는 듯 한 느낌입니다.
제가 워낙에 커피 찌꺼기를 싫어해서 필터까지 쓰는 거라..커피잔 아래에 많이 있는 커피가루를 보고 경악;
글쎄요..
기대감이 더 커서일까..향은 좋으나 에스프레소 음료로는 무리일 거 같습니다. 드립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향이 강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전 향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도 거부감이 살짝 왔거든요.
역시 전 카뮤블렌드가 최고인듯!
드립을 해서 마셨다면 또 다른 느낌이겠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을 주어서, 아쉽습니다.
커피를 시음해서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인지라 섬세한 후기를 남기지 못하는 점에 대해선 죄송스럽습니다.
다양한 이미지를 올리면서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역시 게시판은 제가 쓰기 힘드네요 ㅠㅠ
블로그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 찍은 사진들이 함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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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신의......힘....에 넘어가서 퇴근하자는....
그리고 1층 핫썬 치킨집에서 기다린다는 울 식구들을 뿌리치고....
아직도 전 이러고 있습니다.
분명 컴터를 꺼야하는데 블로그를 열고있는 저....ㅜㅜ;;
내일 전 죽었습니다...ㅋㅋㅋ
고맙습니다.
역시 우울보다는 사람을 전염시키기엔 유쾌함이 좋아요.
음.... 글로리아진스.....시음이벤트 괜히 한걸까요? ㅜㅜ;; 힝~~ 어쩜 좋아..... 2009-07-07 21:20:31
스텔라님; 낚으려고 한 건 아니였는데 좋은 사진도 아닌걸 보시느라 식구들에게 원망을 들으신 건 아닌지 죄송죄송스럽네요ㅠ;;;
미스터리샵퍼님~ 처음 경험이 어색해서 거부감으로 오지 않았나.. 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지금은 글로리아진스를 더치커피로 마시는 중인데 좋네요 ^^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2009-07-08 22:08:26
커피는 그 맛도 중요하지만... 향을 음미하는 기호 음료입니다.
추출방식에 맛의 차이 또한 다르실테지요...
하지만 거부감으로 치부하기 보단... 그 오묘(??)한 맛을 개성으로 생각하신다면...
약간은 더 즐거운 커피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럼 진한 커피향의 향기처럼 ... 향기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09-07-08 13:4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