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모카포트 사용한 일리원두, 핸드밀
이재원
2018-04-24
조회수 1,940
안녕하세요.
요즘 커피 맛을 알게 되어 모카포트를 이용해 커피를 내려마시는 새내기 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처음엔, 일리 중배전 에스프레소를 사서 내려먹었는데, 웬만한 카페 보다 맛이 엄청 좋더라고요.
산뜻하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습니다.
그러다가 제 손으로 좀 더 커피와 함께하고 싶어서 칼리타 KH-3핸드밀을 구입하고, 일리 중배전 원두를 사서 모카포트로 내려마셨는데요.
크레마나 커피 빛깔은 신선해보였는데,
맛이... 쓴맛과 탄맛, 담배재와 비슷한 그런 맛이 입가에 맴돌았습니다 ㅜㅜ
검색을 좀 해보니 미분이나 체프 때문에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맛이 차이가 나나 싶을 정도입니다 ㅜㅜ
바꿔말하면 일리 회사에서는 에스프레소 그라인딩을 할때 미분과 체프들을 모두 제거하고 상품을 만든건가 싶고요. 고견을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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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포트 에스프레소의 맛을 좌우하는 요소는 많습니다.
특히 분쇄도에 따라 맛의 차이는 생각보다 꽤 커요.
KH3로 원두를 모카포트용으로 균일하고 곱게 갈기 힘들 거예요.
분쇄도를 조절해 다시 갈아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KH3로는 드립커피를 드시고, 일리 원두는 예전처럼 분쇄된 걸로 사심이... 2018-04-25 22:06:16
저도 일리 좋아하는데 저는 그라인딩 도구나 기계를 산 후에나 알게 된거라 한번도 갈려서 판매하는 제품을 마셔본 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저는 맛이 좋았던 것 같아서(모카포트로 일리 마셔본지는 좀 되어서 가물가물) 한번 갈린 제품을 사보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분쇄도 조절은 여러가지로 해보신거려나요
라바짜 경우로 기억나는걸론 이미 갈린 제품은 살짝이라도 더 굵었던 것 같아서요 2018-04-25 11:11:39
안녕하세요 이재원님~
지금 느끼는 맛의 변화가 꼭 직접 분쇄 했기 때문이라고 보긴 어려울것 같아요
그리고 미분이나 체프는 어떤 그라인더를 사용하더라도 분쇄된 커피에 다 포함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그것이 이유는 아닙니다.
분쇄 후 미분과 체프를 제거하여 상품을 만들다니....그런건 없습니다 (크헙;;;)
다만 균일한 입자크기로 분쇄되지 못했기 때문에!
또는 너무 미세한 분쇄로 으깨지듯한 모양으로 커피가 분쇄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분쇄커피입자와
직접 분쇄하신 커피의 입자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육안으로 확인 해봐주세요 ^^
균일함 이나 입자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흰 종이 위에 커피를 펴놓고 보시면
바로 아시게 될것 같아요~~
더불어 핸드밀의 경우 모카포트 분쇄입자를 훌륭하게 분쇄하기엔
다소 부족함이 있는 기구 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위 같은 결과가 나오는건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습니다..... (하핫;;) 그러니 모카포트 추출을 위해서는
분쇄된 커피로 구입하시는 것을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커피에 내포된 가스층에 커피의 향과 맛이 많이 담겨..... 추출 직전
분쇄 하는 것이 좋은것이긴 해도 균일한 분쇄가 되지 못한다면
경험하신 대로 매우 부정적인 맛과 향을 느끼시게 되니까요 ^^
모쪼록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전 이만.... ^^ 총총총 2018-04-25 11: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