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후기
나의 첫 모카포트 스텔라~~
지난 주에 인터넷에서 모카포트란 걸 처음 보고
이런 저런 질문으로 귀찮게 한뒤 구입해서
난생 처음으로 직접 커피를 내려마셨네요~
카페뮤제오는 진짜 특이한 거 같아요.
분명 온라인인데 오프라인샵같은 이 느낌은 뭘까요??
인터넷 사이트가, 그것도 블로그나 까페도 아닌데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드는 건 또 뭘까요??
자기만의 색깔을 갖기도 힘들지만
그걸 또 분명하게 드러내는 건 더 힘든데,
어떻게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가 첫인상이란 걸 심어줄 수가 있죠?
사람 냄세, 커피 냄세가 나는 듯한??
회사에서 홈피랑 블로그를 새로 단장한다고 해서
담당은 아니지만 회의 때 들어간 적이 있는데,
문제는 돈도 전문업체도 아니었나 봅니다.
기계를 살까 고민했었어요.
머리는 기계를 사라고 하는데
자꾸 모카포트에 눈이랑 마음이 가더라구요.
기계를 샀다면 나의 첫 커피라며
사진을 찍고 호들갑을 떨었을까요?
제가 귀차니스트라 취미도 귀찮아서 안 갖는데,
진짜 백만년만에 커피라는 취미가 생긴 것 같아요.
재밌네요.
그러나
이렇게 들뜬 제 마음과 달리
처음 만든 커피는 왜 이렇게 싱거운지.
커피 흘리면 닦아야 하니까 귀찮아서
가득 담지 않고 흘리지 않게 설렁설렁 담았는데,
아무래도 이게 문제인 거 같습니다.
최대한 진하게 내리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왜 아이팟 살 때 각인 서비스 해주잖아요.
추가요금 받더라도 각인서비스가 있다면
저는 할 거 같아요.
"2012년 8월 3일 나의 첫 모카포트 스텔라양"
"철수가 영희에게" 등등 오그라드는 멘트 좋잖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












카뮤에 대해서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그래서 주우욱 이모습을 다듬어 나갔으면 좋겠어요^^
각인서비스 하면....
상품메세지란이 아니라 배송메세지란에 멘트를 써버리는 바람에
귀한 아이폰에 ''경비실에 맡겨주세요'' 를 새겨버렸다는 얘기가 떠올라서ㅋㅋㅋㅋㅋ
저라면 제 첫 모카포트인 임양의 궁딩이에 ''말잘듣자'' 라고 새겨주겠습니다요ㅋㅋㅋ 2012-08-05 21:11:50
와 각인서비스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만년필 살 때 꼭 각인해요
특별한 느낌처럼요 ----!!!
꼭 만들어 주세요 므헤헤헤 2012-08-05 13:10:25
정말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각인 서비스~ ^^
전.. 뭘 새길지 고민하다가 못 살 것 같긴 하지만
선물 받은 사람이 정말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스텔라는 머신 분쇄로 곱게 간 커피를 넣어도 괜찮고요..
모카포트용 분쇄라면 꼭꼭 눌러담아줘도 된답니다.
저도 설렁설렁 담아봤는데 넘 연하게 나왔어요.
꽉 누른다기보단 꼭꼭 다져주는 느낌으로 해주세욤~ 2012-08-08 19: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