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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REVIEW

국산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 엘로치오!

2014-04-04 조회수 16,858



현재 공지되어 있는 대로 카페뮤제오는 로스팅, 물류, 배송실을 조금 더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해드리기 위해 통합이전 중이에요. 그러다 보니 부득이하게 주문하신 제품들의
배송이 늦어지는 바람에 카뮤네 식구들 모두 고군분투 중이랍니다.

엘로치오도 원래는 지난주에 여러분들께 정식으로 소개해 드릴 예정이었지만
부득이하게 늦어졌어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엘로치오 제품이 등록 된 것을 보고
과연 어떤 에스프레소 머신인지 궁금해하셨는데 오늘 우선 그 궁금증의 일부라도
해소해 드리기 위해 부랴부랴 프리뷰를 올려드려요.

작년 처음 프로토 타입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낸
국산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 엘로치오(El Rocio)가 카페뮤제오에 드디어 입고되었답니다.



에스프레소 머신 박스의 원산지 표시를 보면 항상 Made in ITALY 일색이었었는데
Made in KOREA 라는 문구를 보니 정말 신기하고 자랑스러워요.



커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분들이라면 엘로치오가 어떤 회사인지
이미 어느정도 알고 계실테지만 혹시라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하면
엘로치오의 모체인 후로웰(Flowell)은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에 사용되는
바이브레이션 펌프를 수입/개발하는 회사로 대표님께서는 유체공학 및 전자공학의 전문가세요.

유럽산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입한사용자들이한국에서는 정확한 힘을 발휘하기 어려운
유럽사양의 ULKA 펌프를 한국형 사양으로 교체하는 것을 보고 펌프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까지
완벽하게 우리나라 사양에 맞춘 전문적인 에스프레소 머신을 개발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 엘로치오랍니다.

제작 계획이 알려졌던 시점부터 공학 전문가,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 등 부문별 전문가들의
참여와 혹독한 테스트로 예정되었던 런칭 시점보다 공개가 조금 늦어지며 기다리는 분들의
애를 태우기도 했었지만 작년 카페쇼에서 완성품 공개 후

두달이 넘는 기간동안 다양한 사용자와 다양한 환경에서 필드 테스트를 거쳐
아주 작은 점까지 보완에 보완을 거듭한 뒤에 런칭했는데 그 인기가 아주 뜨겁고 열렬하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도 에스프레소 머신을 개발하려던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실패로 끝나거나 우여곡절끝에 출시되었어도 에스프레소 머신의 본가인 Made in Italy의
벽을 넘지 못하고 사용자들에게 외면당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엘로치오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 그룹에 의해
테스트 되고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정통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이라는 점에서
정말 그 의의가 크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엘로치오를 소개해드릴께요.



박스의 접히는 날개면에 구성품과 간단한 주의사항이 인쇄되어 있어요.



자그마치 무게가 35kg.

어지간한 상업용 1그룹 에스프레소 머신보다 훨씬 무거워요.
별 생각없이 혼자 들어 올리다 흠칫 놀랄 정도였습니다.



설명서는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차분히 읽어보면 에스프레소 머신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이 가능해요.



악세사리는 사진처럼 박스안에 잘 포장되어 있어요.

카페뮤제오에 들어 온 엘로치오 에스프레소 머신은 마케팅용 시연제품이기 때문에
실제로 판매되는 엘로치오 머신과는 구성이나 모습에서 약간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악세사리가 들어 있는 완충제를 걷어내니 엘로치오 에스프레소 머신 자르(Zarre)의 모습이 보여요.
엘로치오는 자르(Zarre)와 자르프(Zarph) 두 가지 모델로 나뉘는데 차이점은 컨트롤러의 유무랍니다.

본체에 내장되어 있는 기본적인 성능들은 자르와 자르프 모두 동일하지만
좀 더 다양하고 세부적인 기능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콘트롤러가 필요하답니다.



그냥 보면 흡사 새가 날개를 활짝 펴고 비상하고 있는 모양처럼 보이는
엘로치의 로고는 포타필터에서 에스프레소가 추출되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고 해요.



포타필터는 더블 스파웃 포타필터 하나와 바텀리스 포타필터가 들어 있어요.



더블 스파웃 포타필터는 E61 그룹헤드용으로 호환 가능하다고 해요.



바텀리스(Bottomless) 포타필터에요.



포타필터의 바닥면과 스파웃을 제거한 바텀리스 포타필터는
커피 바스켓의 바닥면이 보이기 때문에 에스프레소의 추출되는
모습을 보고 정확한 추출이 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엘로치오 에스프레소 머신 자르(Zarre)에 포함되어 있는 콘트롤러에요.



이 다이얼을 통해 엘로치오 자르(Zarre)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가변압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각종 세부적인 기능 조절 및 추출 상황에 대한 정보가 표시되는 디스플레이 패널이에요.

감압식 패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메뉴를 변경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때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처럼 화면을 손으로 눌러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답니다.



콘트롤러 바닥면의 모습이에요.



콘트롤러의 통신단자에요. 이 부분을 엘로치오 머신의 연결 단자에 끼우면 된답니다.



엘로치오의 구성품들이에요.
백플러싱을 위한 블라인드 필터와 계량스푼, 청소용 브러쉬, 플라스틱 탬퍼가 들어 있어요.



전원 케이블은 별도로 분리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머신을 사용하지 않을 때
또는 머신을 이동할 일이 있을 때 조금이라도 편리할 듯 해요.



물받이에 사용할 수 있는 드레인호스에요. 머신의 물받이를 바로 하수도로 연결할 수 있다면 이 호스를 사용하면 되고
여의치 않을 경우 다른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들처럼 물받이에 물이 어느 정도 찬 후에 비워주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되요.



자르(Zarre)는 에스프레소 머신 본체 외에 컨드롤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품질 보증서 말고 설명서가 2개가 들어 있어요.





엘로치오는 라마르조코 GS3처럼 사이드패널을 분리할 수 있는데
사이드패널을 고정하고 있는 전용 볼트를 분리할 때 사용하는 도구에요.



국산 하이엔드 전문 에스프레소 머신 엘로치오의 앞모습이에요.

가장 일반적인 박스타입의 에스프레소 머신과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으나
그룹헤드의 디자인이 남달라 상당히 독특한 모습으로 보이기도 해요.



2013년 서울 카페쇼에서 엘로치오는 그야말로 핫이슈였었죠.
판매를 목전에 둔 완성품이 전시된 후 에스프레소 마니아들의 초유의 관심사이기도 했답니다.

하단의 압력 게이지는 스팀 압력을 표시하는 게이지고 스팀압 게이지 왼쪽에 있는 버튼은 머신의 on/off용 버튼이에요.



본체 하단 오른쪽에는 추출 압력 게이지가 달려 있어요.

그룹헤드에 걸리는 실제 압력을 표시해 주기 때문에
포타필터를 체결하지 않거나 포타필터에 커피가 들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추출 압력 게이지에 압력이 걸리지 않아 바늘이 움직이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추출 압력 게이지 오른쪽에 있는 버튼은 추출 버튼이에요.

만약 컨트롤러가 없다면 이 버튼을 눌러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면 되요.



두개의 게이지 사이에는 엘로치오의 로고가 정밀하게 각인되어 있어요.



하단의 물받이에요.



물받이는 서랍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진처럼 앞으로 잡아 당기면 손쉽게 분리된답니다.



물받이의 용량은 1.6L로 상당히 넉넉한 편이에요.



물받이의 가운데 부분에 있는 고무 마개를 제거하면 드레인 호스를 사용해서
추출하고 남은 커피나 포타필터를 헹구는 물등을 바로바로 버릴 수 있어요.


스테인레스로 된 물받이의 하단에는 사진처럼 별도의 아주 작은 플라스틱 물받이가 있어요.



플라스틱 물받이의 옆면에 나와 있는 밸브에 드레인 호스를 연결하면 된답니다.
단, 이 드레인 호스는 하수도나 기타 물을 바로 배출할 수 있는 곳으로 연결 될 수 있어야겠죠?



엘로치오 에스프레소 머신의 그룹헤드의 모습이에요. 그룹헤드는 E61 호환 헤드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스팀완드의 모습이에요.



스팀완드의 연결은 볼조인트로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위치를 잡을 수 있어요.



스팀팁은 기본적으로 3구짜리가 부착되어 있어요.



스팀압의 조절은 다이얼 형태로 되어 있어요.
다이얼은 나무와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 했답니다.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스팀밸브가 닫히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스팀밸브가 열리면서 스팀이 나오는 방식이에요.



본체의 오른쪽에 있는 관은 온수 노브에요. 스팀 보일러의 뜨거운 물을 바로 뺄 때 사용해요.



핫워터 밸브 역시 다이얼 방식으로 열고 닫아요.



엘로치오 윗면의 모습이에요.



그룹헤드가 부착되어 있는 부분의 모습이에요.

엘로치오는 PID(비례적분제어장치) 온도 컨트롤러가 3개가 달려 있어요.
추출 보일러 및 스팀 보일러용 PID가 각각 달려 있는 더블 PID 에스프레소 머신은
요즘 출시되는 하이엔드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PID가 3개가 달려있는 트리블 PID 에스프레소 머신은 처음 본답니다.

사진속 그룹헤드가 있는 부분에 별도의 PID를 추가해 추출 보일러용 PID와
연동함으로써 추출 보일러의 물의 온도가 그룹헤드에 전달되어 추출 직전까지
최대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컵워머용 트레이에요.
보일러의 용량이 상당히 커서 그런지 컵워머용 트레이도 상당히 빠른 속도로 데워진답니다.



물탱크 뚜껑이에요.



스테인레스 커버를 열면 물탱크의 뚜껑이 보인답니다.



물탱크의 용량은 2.4L로 상당히 넉넉한 편이에요.



엘로치오 에스프레소 머신들은 물탱크 타입이기는 하지만 직수 연결이 가능해요.

사진속 붉은색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을 연결하고 직수라인을 연결하면 물탱크로 물이 유입되는데
물이 일정수준이상 차오르면 부력에 의해 밸브가 닫히면서 더이상 물이 유입되지 않는 방법으로
물탱크의 수위가 유지되요.



엘로치오 에스프레소 머신 옆면의 모습이에요.
라마르조코 GS3와 같은 사이드 패널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 원목으로 만들어져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답니다.



사이드 패널을 고정하는 볼트의 모습이에요.
볼트의 가운데에는 엘로치오의 로고가 새겨져 있어요.

이 부품은 앞에서 소개한 전용도구를 이용해 분리할 수 있답니다.



뒷면의 모습이에요.



엘로치오를 직수 연결 시 사용하는 밸브 라인이에요. 정수관을 사진속 하얀색 밸브에 연결하면 된답니다.



엘로치오 뒷면 오른쪽 하단에는 데이타 통신용 포트가 있어요.



사진처럼 커버를 열면 전용 컨트롤러와 연결이 가능해요.



에스프레소 머신의 내부가 보일 수 있도록 글라스 패널이 옵션으로 나오면 좋을 듯 싶었는데
엘로치오 대표님께서 안전성 및 여타의 이유로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하셨답니다.



이게 과연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본격적인 에스프레소 머신이 맞나 싶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와 높은 마무리 품질을 자랑한답니다.



컨트롤러 연결용 케이블은 사진처럼 홈을 맞춰 본체에 꼽아 고정시켜 주면 되요.





컨트롤러를 에스프레소 머신 본체에 연결한 모습이에요.

한가지 유의하셔야 할 점은 컨트롤러는 반드시 에스프레소 머신에 먼저 연결한 후에
본체의 전원을 켜야 한다고 해요. 만약 본체의 전원을 먼저 킨 상태로 컨트롤러를 연결
할 경우 머신과 컨트롤러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해요.



포타필터를 연결한 모습이에요.





바텀리스 포타필터에 더블 바스켓을 장착한 후 연결한 모습이에요.



엘로치오 에스프레소 머신의 내부를 한 본 구경해 볼까요?



전용도구를 사용해서 사이드 패널의 고정 버튼을 풀어주세요.



고정 버튼은 강하게 잠겨 있지 않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분해가 가능하답니다.



사이드 패널은 원목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내부에는 스테인레스 강판을 하다 덧대어
에스프레소 머신 내부의 단열성을 높이고 혹시나 보일러의 높은 열로 인해 나무가 뒤틀리는 것을 막아줘요.



에스프레소 머신의 전면 기준으로 왼쪽 내부의 모습이에요.



엘로치오 에스프레소 머신의 주요 기능들을 컨트롤 하는 부분이에요.



스테인레스 스팀보일러는 2L의 용량이에요.



오른쪽 면을 열어봤어요.






우선 추출 보일러의 모습의 보여요.
스팀 보일러와 마찬가지로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져 있고 용량은 0.6L에요.



추출 보일러의 옆부분에는 노이즈필터가 부착되어 있어요.



엘로치오는 바이브레이션 펌프가 2개가 사용되요.
앞쪽의 큰 바이브레이션 펌프는 에스프레소 추출을 위한 펌프고
그 옆의 약간 작은 바이브레이션 펌프는 스팀보일러에 물을 공급하는 펌프에요.



펌프가 올려주는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OPV에요.



진속 붉은색 화살표로 표시 된 다이얼을 돌리는 방식으로 OPV에 걸리는 최대 압력을 조절할 수 있어요.



컵워머용 트레이 역시 분리할 수 있어요.





상단 커버의 고정 나사를 분리하면 엘로치오의 모든 패널을 분리할 수 있어요.
박스타입에 보일러와 각종 보드 및 부품들이 프레임에 잘 정리되어 짜임새 있게 설계되어 있어요.



전원을 켜면 멋진 세레모니와 함께 머신이 켜진답니다.



엘로치오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샷의 모습이에요.
본격적으로 테스트 해 본 결과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성능이다가 결론이랍니다.

엘로치오의 본격적인 사용기 및 기능상 소개는 프리뷰 2탄에서 자세하게 보여드릴께요.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엘로치오 자르 에스프레소 머신 (컨트롤러 포함) 제품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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