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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REVIEW

똑똑한 전자동 티메이커, 브레빌 BTM800

2013-10-24 조회수 9,313


각종 브레빌(Breville) 제품들을 테스트 하면서 느낀 공통점은
스마트(Smart)라는 단어가 참 잘 어울린다였어요.

에스프레소 머신도처음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낯설고 어렵게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브레빌의 BES900과 BES860은상업용 머신이나 고가의 하이엔드 머신에 준하는 성능에도 불구하고
가전 제품을 다루는 것처럼누구나 손쉽게 맛있는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어요.

또브레빌 스마트 그라인더 BCG800은 커피를 추출하는데 있어 가장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커피를 어느 정도의 크기로 얼마만큼의 양을 분쇄할 것인가의 문제를전자적으로조절할 수 있답니다.

이제 또 하나의 스마트한 제품을 하나 소개할까해요.

바로 브레빌의 똑똑한 BTM800 전자동 티메이커에요. ^.^



차는 그냥 차를 우릴 수 있는 티팟과 찻잎 그리고 물만 있으면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런 차를 우려내는데 정밀한 디지털 기술이 뭐가 필요할까 싶을 수도 있지만.

하지만 단순할 수록 더욱 심오하고 복잡하다는 얘기가 있듯이 한 잔의 차를 제대로 우려내는 일은
간단하면서 담백한 일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고 해요.

커피 이외에도 각종 차들, 그중에서도특히 홍차를 좋아하기 때문에 즐겨마시는 저로써는
브레빌 BTM800 전자동 티메이커가 과연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에서 보여줬던 놀라운
스마트함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을지 정말 궁금했답니다.



박스를 열면 두툼한 스티로폼으로 둘러쌓인 브레빌 BTM800 전자동 티메이커의 모습이 보여요.



BTM800 전자동 티메이커의 두뇌 역할을 하는 본체의 모습이에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각종 차의 종류에 맞는 적정 온도와 각각의 농도를 지정할 수 있는 메뉴에요.
정해진 온도 외에도 사용자가 온도를 70~100 사이에 5도 단위로 정할 수 있답니다.

차를 우려내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에요.

홍차의 경우 100도씨의 팔팔 끓는 물로 차를 약 2~4분 정도 우려는데
이 시간동안 온도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두꺼운 도자기 티팟을 사용전 뜨거운 물로 예열하고
티팟을 티코지로 감싸 온도를 유지해요.

녹차의 경우는 약 80도 부근의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우려내는데
처음에 물을 팔팔팔 끓인 후 원하는 온도까지식힌 다음에 차를 우려낸답니다.

차를 우릴 때 가장 어렵기도 하고 번거로운 물과 추출하는 동안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을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BTM800 전자동 티메이커는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고 볼 수 있어요.

그외에도 지정한 온도를 최대 60분까지 유지할 수 있는 보온기능도 있고
원하는 시간에 차를 추출할 수 있는 자동 시작기능과 티 바스켓이 물과 접촉하는 시간과 횟수도 정할 수 있어요.
또 티 바스켓을 제거하고 그냥 무선 주전자로도 활용이 가능해요.



바닥에는 깔끔하게 코드를 정리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물을 가열시키는 가열부와 티 바스켓 등 차를 실질적으로 우려내는 유리 주전자 부분의 모습이에요.



손잡에는 용량 표시가 되어 있는데 그냥 물을 끓을 때는 1.5L까지 물을 담을 수 있고
차를 우려 낼 때는 1.2L까지 물을 담을 수 있답니다.



주전자 뚜껑의 모습이에요.



뚜껑의 아랫부분 소재 자체가 일종의 실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전자의 밀폐와 보온을 더해줘요.



뚜껑의 입구쪽에는 거름망이 한 번 더 달려 있어요.



주전자 안쪽의 정중앙에는 티 바스켓이 달려 있어요.



티 바스켓을 제거한 모습이에요. 바스켓은 사진속 기둥에 자석을 통해 장착된답니다.



주전자에 사용 된 내열 유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쇼트 듀란(Schott Duran)이에요.
쇼트 듀란은 특히 세계적으로 공인된 실험실용 표준재질의 특수 유리를 만드는 전문 메이커로 아주 유명해요.



주전자의 하단에는 브레빌 로고가 고급스럽게 음각되어 있어요.



차를 넣는 티 바스켓이에요.



가운데 기둥의 끝 부분에는 손가락을 걸 수 있는 구멍이 있답니다.



차가 고르게 우러날 수 있도록 옆면과 아랫면이 많은 구멍이 나 있어요.



바스켓의 뒷면 연결되는 부분의 안쪽, 붉은색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이
주전자에 있는 기둥과 자석으로 연결되는 곳이에요. 자석으로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답니다.





본체와 유리 주전자를 결합한 모습이에요.



브레블 BTM800 전자동 티메이커의 차를 우려내는 솜씨를 확인하기 위해
김인간 주임니께 정말 맛있는 홍차를 협찬받았어요.

이 자리를 빌어 대인배 김인간 주임님께 무한 감사의 말씀을 올려요. (_ _)



대인배 김인간 주임님께서 협찬해주신 추출 테스트용 차는
오랜 전통의 프랑스 티 블렌더이자 고급스런 가향티의 대표주자격인 니나스의 마리앙투아네트에요.

베르사이유 궁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미향이 일품인 가향 홍차로
특히 이 장미향은 잘못 우려낼 경우 향이 제대로 나지 않거나 싸구려 방향제처럼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추출해야 한답니다.



우선 깨끗하게 정수 된 물을 750ml 정도 넣어줬어요.



찻잎은 약 6g을 사용했답니다.




품질좋은 홍차잎의 구수한 향과 코끝을 간지럽히는 듯한 달콤한 장미향이 정말 매혹적인 홍차에요.



티바스켓에 홍차를 담고 뚜껑을 덮은 후 바스켓을 주전자 안쪽의 기둥에 가져다
붉은색 화살표로 표시한 위치에 자석으로 딱 맞게 고정되요.

자석으로 붙는 강도가 정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알맞은 느낌이라 참 신기했어요. ^.^



맛있는 차를 우려 낼 준비를 마쳤어요.



차의 종류는 홍차(Black Tea - 100도씨)에 맞추고
차의 농도는 가향 홍차의 깔끔함을 살리기 위해 미디움(Medium - 2분)에 맞췄어요.

차의 종류에 따라 물의 온도가 달라지고, 차의 농도에 따라 추출 되는 시간이 달라진답니다.



물이 끓어 지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BrewTime이 카운트 되면서
티 바스켓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본격적으로 차를 우려내기 시작해요.



티 바스켓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차를 우려내면 찻잎이 위아래로 크게 움직이는 점핑 효과가 발생해
차를 더욱 고르게 잘 우려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홍차를 우려내는 2분동안 티 바스켓은 위아래로 3번 움직였는데
물과 차가 접촉하는 시간은 처음이 가낭 길고 그 이후에는 조금씩 줄어든답니다.

물론 티 바스켓이 움직이는 횟수와 시간은 사용자가 직접 정할 수 있어요.



티 바스켓이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서 계속 보고 있었더니 어느덧
차가 정해진 시간만큼 다 우려졌어요.



시간이 끝남과 동시에 티 바스켓은 맨 처음 위치로 다시 돌아가요.



오후의 햇살에 비친 홍차의 붉은색이 정말 매력적으로 보여요.

브레빌 BTM800 전자동 티 메이커로 추출한 니나스 마리 앙투아네트의 첫 느낌은 정말 놀라웠어요.

그동안 나름대로 다양한 홍차를 참 많이 마셔봤었는데 정말 잘 추출한 홍차의 향은
이렇게 선명하고 부드럽고 화려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코끝에 한가득 느껴지는
장미향이 눈을 감고 있으면 장미 꽃다발을 연상 시킬 정도였어요.

때마침 살롱 드 카뮤 매장에 오신 각종 홍차에 전문가이신 회원님에게도 시음을 부탁드렸는데
정말로 잘 추출한 홍차라고 평가하시면서 전자동 티 메이커를 사용했다고 하니 특히 놀라워 하셨어요

시크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풍부한 감수성의 소유자인 뒷자리 또과장님도 차를 상당히
좋아하시는데 브레빌 BTM800 전자동 티메이커로 추출한 마리 앙투아네트를 드렸더니
지금까지 먹어 본 홍차들과 완전히 다른 향과 맛이라면서 연신 칭찬을 하셨답니다.

맛있는 차를 갖고 있고, 그 차가 가진 본연의 맛과 향을 완벽하게, 하지만 어렵지 않게 우려내고 싶다면
브레빌 BTM800 전자동 티메이커를 한 번 사용해보세요. 정말 만족하실꺼에요. ^.^






 

총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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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희

    이제품 너무 궁금한데요!! 설거지는 용이한지...작동시간은 최대몇분까지되는지 궁금해요
    날이 점차 선선해져서 보리차도 끓여먹고~홍차도 우려먹고싶어서요!
    2014-08-16 02:05:03

  • 저는 아까아까 실물로 봤지요...
    직접보니까 브레빌라인 넘 괜찮더라구요
    요정님의 힘이 실린... 라마노급 뽐뿌 ㅎㅎㅎ
    2013-10-24 20:36:23

  • 커피 탐험가

    티 메이커도 직접보면 감탄을 금치 못 할 간지를 갖고있다죠^^
    게다가 똑똑하기는 또 얼마나 똑똑한 지...
    브레빌에서 나온 애들이 참 스마트하다는 카푸요정님의 의견에 백퍼 동감요^^
    가격이 초~큼 착하지 않다는 것 만 빼면 나무랄 데 없어요ㅎㅎ
    2013-10-24 23:50:03

  • 마리아

    오모
    브레빌 티메이커 한번도 실물을 본적이 없는데요,
    전 이게 물을 저 위에까지 가득 채워야 하는 건줄 알았어요.
    그게 아니라 물이 끓으면 알아서 티 바스켓(?)이 물을 찾아가는군요!
    영특한 아이네요 ㅎㅎㅎ

    날이 곧 차가워 질텐데 그때 유용할거같아요 ㅎㅎ
    2016-08-25 1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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