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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REVIEW

커피의 맛과 향을 잡다. 더 에스프로 프레스

2013-10-25 조회수 16,303



가장 오래되고 고전적인 커피 추출 방법인 프렌치프레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그야말로 요즘 가장 핫(HOT)한 커피 추출 도구인 더 에스프로 프레스(The Espro Press)를
카페뮤제오에서 선보입니다. ^.^



제품 박스의 뒷면에는 더 에스프로 프레스(The Espro Press)의 사용법이
알기쉬운 아이콘과 함께 순서대로 설명되어 있어요.

커피를 프렌치프레스용으로 굵게 분쇄 해 더 에스프로 프레스에 담은 후
커피의 양에 맞춰 물을 넣고 4분정도 기다린 후 프레스를 내린 다음 커피를 마시면 끝.

정말 간단하죠?



프렌치프레스는 커피 추출 방법 중 가장 오래 된 방법으로 그 역사는 백년이 넘었답니다.

침지식 추출법인 프렌치프레스는 커피가 가진 향과 맛을 가장 정확하고 풍부하게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금속제 필터를 사용하다보니 미분이 함께 추출되는 것이 그 동안 단점 아닌 단점이었어요.

커피의 미분은 먹어도 사람에게 아무런 해가 없고 또 커피를 입에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마우스 필(Mouth Feel)이 풍성해지는장점이 있지만 미분보다 큰 입자들은 커피를 마실 때
이물감이 느껴질 수도 있어서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그리 환영받지 못했어요.

하지만 더 에스프로 프레스(The Espro Press)는박스에 표시되어 있는 것처럼
두개의 미세한 망으로구성 된 더블필터로 커피를 걸러기존의 프렌치프레스와는 달리
깔끔함과 부드러움을 살린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제품 박스를 개봉하면 종이로 만들어진 완충제에 더 에스프로 프레스가 잘 포장 된 것을 볼 수 있어요.



오늘 프리뷰에 사용한 제품은 더 에스프로 프레스 18온스(18 oz)용량으로
부피로 환산한 용량은530ml으로약 2~3인용으로 생각하면 되요.

더 에스프로 프레스는 8온스, 18온스, 32온스의3가지 크기로 나뉜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거울처럼 매끈하게 광택이 나 있어서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런 느낌이 나요.



프레스용 손잡이에는 에스프로의 로고가 음각되어 있어요.





금속제 손잡이는 내부가 비어 있는 형태라 에스프로 프레스에 뜨거운 물을 담아도 뜨거워지지 않고
본체에 미세 용접 후 용접 자국은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처럼 매끈하게 마감되어 있어요.



더 에스프로 프레스 제품은 제3국가 OEM 방식이 아닌 전부 캐나다에서 생산한답니다.



프레스 본체와 필터 부분을 분리한 모습이에요.



언제나 비교의 척도로 등장하는 남자 손 중에서도 상당히 큰 편인 제가 손으로 잡은 모습이에요.
540ml급 용량이다 보니 아무래도 크기가 좀 큰 편에 속한답니다.

저는 이 사진을 찍으면서 여기에 시원한 맥주를 가득 채워 마셔도 좋겠다는 생각도 잠시 했어요. ^.^;



더 에스프로 프레스 본체의 안쪽 모습이에요.

에스프로 프레스는 스테인레스 더블 월(Double Wall) 방식으로 되어 있어
두개의 스테인레스 벽 사이에 빈공간이 있답니다.

그래서 뜨거운 물을 담아도 에스프로 프레스의 외부는 뜨거워지지 않고
또 커피를 추출하는 동안의 온도 유지 능력도 탁월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에스프로 프레스가

더블 마이크로 필터를 사용해서 깔끔함과 부드러움을 더한 것도 상당한 장점이기는 하지만
스테인레스 더블 월(Double Wall) 방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더 높이 사고 싶어요.

다른 추출 도구들보다 훨씬 긴 시간인 4분정도를 추출해야 하는 프렌치프레스는
온도유지나 보온이 잘 안될 경우커피의 온도가 상당히 낮아질 수 있답니다.

하지만 기존의 유리용기를 사용한 프렌치프레스들과 달리 더 에스프로 프레스는
스테인레스 더블 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커피가 추출되는 동안의 온도 유지 능력이
뛰어나고 이것은 결국 커피의 맛과 향이 한층 더 진하고 풍부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에요.



더 에스프로 프레스 마이크로 필터의 모습이에요.



필터가 연결되는 축과 뚜껑 안쪽 역시 깔끔하게 잘 마감되어 있어요.



에스프로 프레스의 마이크로 필터는 정말 촘촘한 눈을 가지고 있는데 특허받은 구조라고 해요.



필터는 합성수지 소재로 각종 환경 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BPA Free 재질이라 안심할 수 있어요.



안쪽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촘촘한 그물눈을 갖고 있어
어지간한 커피 입자들은 통과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필터를 고정하고 있는 프레스의 축을 돌리면 필터의 뚜껑 부분이 분리되요.

저 부분이 고정된다고 해서 저 부분에 커피를 담고 추출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안된답니다.
필터의 뚜껑 윗부분에는 필터가 없기 때문에 커피를 전혀 거를 수가 없어요.



필터 안쪽에서 바라 본 모습이에요.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에 두 개의 기둥이 보이시나요?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필터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더블 마이크로 필터는 사진처럼 바깥쪽 필터를 아래로 잡아 당기면 분리가 되요.



두 개의 필터를 분리한 모습이에요. 워낙 촘촘한 그물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드럽고 깔끔한 커피맛이 기대되요.



필터를 본체에 넣을 때의 모습이에요.

필터 외곽에 본체와 딱들어 맞는 사이즈의 실리콘 실링이 되어 있어서 밀폐력을 높였는데
실리콘 실링이 마른 상태로 밀어넣다 보면 자칫 마찰로 인해 실링이 파손 될 수도 있으니
물에 살짝 적셔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한 번 추출 해볼까요?
오늘의 커피는 아프리카 커피를 대표하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랍니다.



8온스를 가득 채워 커피를 추출했기 때문에 커피는 약 40g을 사용했어요.



더 에스프레소 프레스를 추출하는데 사용할 예가체프의 분쇄는 똑똑한 다목적 그라인더
브레빌 BCG800 스마트 그라인더에 맡겨봤어요.

프렌치프레스용으로 분쇄해야 하기 때문에 분쇄도는 가장 굵게 조정했어요.



커피 바스켓의 눈금 표시는 FRENCH PRESS / PLUNGER에 맞춰 장착했어요.



40g의 커피를 분쇄했더니 4컵을 조금 넘는 양으로 표시되었어요.



통상적인 프렌치프레스용 커피보다 약간 가는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이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분쇄 된 커피를 에스프로 프레스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커피를 담기전 모든 커피 추출에 있어서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예열을 잊지 말아주세요.
예열은 간단하답니다. 커피를 담기전 뜨거운 물을 에스프로 프레스에 담아 안쪽을 뜨겁게 만들어 준 다음
물을 비우면 되요. 간단하죠? ^.^



뜨거운 물을 넣고 커피와 물이 고르게 섞일 수 있도록 나무막대로 저어주세요.

이때 필터가 들어갈 공간도 감안해서 물을 완전히 가득 부으면 절대 안되요.
필터를 끼워넣고 밀어넣는 순간 커피가 넘칠 수도 있답니다.



필터와 뚜껑을 결합 후 필터는 아직 누르지 않은 상태로 커피가 추출 될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



약 4분이 지난 후 필터를 눌러주는데 이때 반드시 천천히 눌러줘야 해요.

필터 외부의 실리콘 실링이 워낙 밀착되어 빠르게 내려가지도 않지만
무리해서 빠르게 내릴 경우 커피가 뚜껑 입구로 넘쳐 흐를 수도 있기 때문에이에요.

더 에스프레소 프레스만 그런 것이 아니고 일반적인프렌치 프레스로 커피를 추출할 때도
필터는 반드시천천히 눌러주세요.



추출이 끝난 다음에는 커피를 잔에 따라 맛있게 마시면 되요. ^.^



에스프로 프레스의 필터는 정말 미세하지만 그래도 추출 된 커피에 약간의 미분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답니다.
반대로 말하면 미분의 크기는 우리 생각하는 것보다 정말 많이 작은 크기기도 해요.

그래도 정말 어쩔 수 없는 크기의 미분들만 투과되고 그 외에 입에 머금었을 때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는
정도의 커피 입자는 전부 걸러 내기 때문에 입에 머금었을 때의 마우스 필이 정말 풍부하고 부드럽고
먹고 난 후의 느낌도 깔끔했어요.



더 에스프로 프레스로 내린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드립으로 추출한 커피와 비교해
특유의 새콤달콤한 향이 2~3배이상 진하게 느껴졌어요.

드립으로 추출한 예가체프의 향과 맛은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을 향수에 비교하면
오드 뚜왈렛(edu de toilette)같았다면 더 에스프로 프레스로 추출한 예가체프의 향과 맛은
퍼퓸(perfume)이라 부르는 가장 진한 향수에 가까웠다고 할까요?

마치 과일을 직접 맛본듯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또 바디감이 상당히 진하게 다가왔지만 마시기에는 전혀 부담없이 편안했고
입에 머금었을 때의 질감 역시 비단처럼 부드러웠어요.

커피가가진 본연의 맛과 향을 잘 표현해주는 추출기구로 왜 프렌치프레스를 꼽는지 이해가 갔답니다.
캠핑장에서진한 커피 한 잔을 추출해마시기에도 부족함이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 에스프로 프레스(The Espro Press) 꼭 한 번 사용해 보시기를 강력하게 추천해요. ^.^

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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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w

    더블월이라는 점이 참 마음에 드는데요.
    작은 부분에 신경쓴 세심함에 참 마음이 가는 제품이네요~
    2014-07-16 21: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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