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뮤제오 | 갓볶은 원두·핸드드립·모카포트 커피 전문몰

제품소개&REVIEW

들고 가자, 에어로프레스 Go!!

2020-06-25 조회수 2,071
안녕하세요 여러분~

에어로비 에어로프레스를 라고 한다면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실것이라 예상됩니다.
국내를 비롯 해외에서 캐쥬얼한 분위기의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쉽도 열리고, 커피 용품을 다루는
많은 서적에서도 추출도구 (레시피)도 많이 다루고 있기에 더욱 친숙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이런 친숙한 브랜드 에어로비에서 따끈하게 나온 신상품 [에어로프레스 고] 를 살펴볼까 합니다.
해외에서는 일찍이 런칭이 되었기에 많은 이미지와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자료를 접해볼 수도 있었는데요~

영상이나 이미지와 같은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몇가지 의문점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기존 추출 매커니즘은 동일한 것 같은데 무엇이 바뀐것일까?? 라구요.

일부 디자인과 사이즈만 바뀐것인지, 그리고 무언가 바뀌었다면 기존 부품과 호환은 가능한것인지 지금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로프레스 고 / AeroPress Go
휴대성에 좀 더 초점을 맞추었다고 하여 기존 에어로프레스 명칭에 이동을 뜻하는 Go라는 동사를 붙혀주어 상품명이 네이밍되었습니다~!







상품 박스의 외관은 기존 에어로프레스와 동일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수입원이 표기된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는 것도 동일하네요.




고맙습니다, 에어로프레스 고를 선택하여 주어서 !!
상품박스를 개봉하면 보이는 수줍은 환영 인사가 내심 므흣해지네요.





수줍은 환영 인사를 뒤로 하고 개봉을 이어가 보면 전용 필터가 포함되어 있음을 볼 수 있는데요.
필터를 보게 되니 에어로프레스와 필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치 제 의문을 비웃는 듯 필터 박스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모든 에어로프레스 커피 메이커에 사용이 가능합니다.]라구요 ㅎㅎ









상품박스 내부에는 에어로프레스 고 와 함께 사용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총 2장이며, 8개의 언어로 된 원문 사용설명서와 추가로 제작된 한글 설명서가 함께 포함 되어 있는데요.
유저 입장에서는 이러한 디테일함이 꽤나 신경을 썼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환영 인사와 설명서를 뒤로 하고 제품에 시선을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빨간 뚜껑 부분인데요.
휴대성을 강조한 만큼 크기가 컴팩트 해지고, 머그컵을 케이스로 함께 사용할 수 있게끔 활용하였네요~
뚜껑에는 음각으로 AeroPress 라고 각인 처리가 되어있으며, 실리콘 소재라 적당한 말랑거림이 있었습니다.







뚜껑을 제거하면 나오는 필터집은 에어로프레스 고에만 있는 구성품인데요.
종이필터를 별도로 챙길 수 있는 필터집은 테스트해본 결과 약 20장 정도의 양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낱장으로 흩날리는 필터들을 보지 않을 수 있다니 만족합니다.

다만, 이런 만족감 속에서도 약간의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필터집이 딸깍 하며 닫히는 구조가 아닌 하단부의 작은 돌출부에 뚜껑을 살짝 끼워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약간의 충격에도 뚜껑이 열릴 수 있다는 것이에요.
보석함이 닫히듯 딸깍 하며 꽉 물렸다면 좀 더 이동시 안정감을 줄 수 있지 않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0ㅠ




에어로프레스 고의 주요 구성품들 입니다.
왼쪽부터 설명을 드리면 스쿱, 젓개(스틱), 필터캡, 체임버, 플랜져, 머그 순 입니다.




이렇게 부품 사진을 보고 있자면 더욱 강렬하게 궁금증이 생깁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에어로프레스 부품들과 호환이 가능할것 같은데?? 그리고 어떤게 바뀐거지?! 라고 말이죠.
우선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살짝 보고 에어로프레스와의 호환 관련 부분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 에어로프레스와 가장 큰 차이점은 크기에 있었는데요~
머그컵 속에 모든 구성품이 담길 정도로 아담해진 에어로프레스 고는
컴팩트함과 휴대성이 강조되었고, 기존에어로프레스 파우치보다 형태 유지가 용이해졌습니다.











반투명한 재질의 머그컵은 바깥으로 양각(?)처리가 되어 있어 약간이나마 직접적인 뜨거움을 방지해주고 있으며
사이즈는 87 * 87 * 100mm(w*d*h)로 안캅 310ml 머그와 비슷한 용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술서 상으로는 444ml의 용량이라고 표기 되어있네요 ^^)





두번째로 바뀐 부분은 바로 계량 스푼과 젓개 부분 입니다.
무언가 짧고 얇아진 듯한 느낌적인 느낌인데요, 좀 더 직관적인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젓개(스틱)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접었다 폇다를 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실질적으로 체임버에 담겨지는 부위의 경우엔 아주 살짝 작거나 엇비슷한 정도일 뿐 사용중 불편함등은 없었습니다.






달라진 부분의 마지막 부분!! 커피를 계량하는 계량 스푼입니다.
에어로프레스 고의 스쿱이 전반적으로는 짧아졌으나 원두가 담기는 스쿱의 면적은 낮고 길어졌는데요.
담겨지는 원두의 양은 크기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었습니다만, 새로 바뀐 스쿱이 아주 살짝 더 담겼었습니다.
(공식적인 표기는 14g 입니다.)

지금까지 에어로프레스와 에어로프레스 고 의 가장 크게 변경된 부분들에 대한 차이점을 짚어보았는데요.
나머지 궁금증인 에어로프레스와 에어로프레스 고 부품간 호환성 관련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외형에 있어서의 눈에 띄는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만 휴대성이 강조된 만큼 길이가 대폭 줄어들었네요~





필터캡 부분은 언뜻 보아도 지름, 높이, 길이 등 기본적인 크기가 동일해보입니다.





왼쪽(에어로프레스 고) 오른쪽(에어로프레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약간씩의 다름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압력을 생성시켜주는 타공의 형태와 갯수의 차이점이었습니다.
에어로프레스 같은 경우엔 타공이 직선, 수직 형태로 약 97개의 타공이 되어있다면
에어로프레스 고의 경우엔 타공이 위치가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타공은 약 74개 정도로 제작되어있었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은 전체적인 용량이 줄어듬에 따라 추출시 압력변화를 염두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보는데요.
정확한 데이터와 근거 자료는 아쉽게도 찾지 못하였습니다 ㅠ0ㅠ





필터캡 옆에 위치한 추출 지지대 부분.
사진상의 하단에 위치한 것이 에어로프레스, 그 위에 위치한 것이 에어로프레스 고 입니다.
에어로프레스 고의 경우 사진상으로 확인이 가능하듯 추출시 지지할 수 있는 지지대 공간이 좁게 형성 되어있습니다.

지지대 지름 : 약 8.6cm (몸통 지름 : 약 6.4cm / 지지대폭 : 약 1.6~1.9cm)







폭이 좁아진 큰 이유로는 구성품인 머그잔에 꼭 맞는 사이즈와 안정감을 주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전용 머그컵을 함께 휴대하고 있는 것이 아닌 본체만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집 혹은 사무실에서 사용한다면 서버나 스팀피쳐 혹은 머그컵 위에 얹어 사용하게 될텐데요.
지지도대의 폭이 좁아지다보니 추출시 안정감은 살짝 떨어지게 느껴질 수 있었겠지만
사용을 해보면 크게 문제가 될 정도로 불안한 느낌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위 : 에어로프레스 체임버 + 에어로프레스 고 플랜져 / 아래 : 에이로프레스 고 체임버 + 에어로프레스 플랜져 결합 사진]


마지막 파트로 바디(몸통) 부분에 속하는 체임버와 플랜져 부분이 남았는데요~
역시나 길이를 제외한 직경과 고무씰 사이즈가 동일하다 보니 바꿔 사용하는데 이상함이 없었으며,
에어로프레스 고 구성품들에 대해 기존 제품과 비교해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실제로 추출에 대한 부분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에어로비의 신제품 에어로프레스 고에 대한 외관, 구성품 그리고 기존 에어로프레스와의 호환성을 알아보았는데요.
기존 좋은 점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머그컵 속에 쏙 들어가는 포켓사이즈의 변신으로 휴대성이 강조된 만큼
아웃도어 활동에 많으시거나, 여행을 많이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품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들에게 맡기며 저는 이만 물러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________^

총 댓글 2
로그인을 하셔야 댓글을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 모닝콜

    이 곳 게시판에서 등산갈 때나 여행갈 때
    드립용품 + 도자기 잔까지 챙겨서 다니시는 분들이 있다는 걸 첨 알았어요.

    그리고 문득 장소, 기온, 바람에 따라
    커피의 맛은 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되었답니다.
    예전 진짜 춥고 힘들었던 스키장에서 마신 자판기 커피가
    살면서 마신 커피 중에 제일 맛있었거든요.

    유머같이 들은 얘기중에...
    군대에서 먹었던 봉지라면의 맛을 못잊어서
    제대 후에 아무리 끓여 먹어도 그 맛이 안나더라~ 그랬더니
    듣던 이가 ''운동장 50바퀴 돌고 배고파지면 먹어'' 라고 했다는 얘기도 생각나고요.

    힘든 산행 끝에 마신 커피는 세상 맛있었을 것이고,
    그 감동을 알기에
    힘들지만 커피용품을 짊어지고 등산을 하시는 것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봤습니다.

    말이 쓸데없이 길어지고 있는데...
    암튼 그런 분들께는 이만한 제품이 없겠다~~~~ 딱이다~~~ 란 말이 하고 싶었을 뿐이죠. ㅎㅎ

    정성스러운 리뷰글 잘 읽고 갑니다. ^ㅡ^
    감사합니다!
    2020-06-26 18:34:19

  • 제리

    안녕하세요~ 모닝콜님!
    가을이 떠나갈 것 같아 지난 주말 부랴부랴 산에 올랐습니다.
    정말! 다양한 텀블러들을 챙겨 등산하시는 분들 사이에, 커피 도구를 챙겨 그 높은 곳에서
    드디어 즐길 차례다! 라는 마음처럼 작은 돋자리에 커피를 추출하고서 푹- 휴식하는 어느 등산객을 보고
    바로 ‘에어로프레스고’ 가 떠올랐어요.

    저는 평소에 먹는 사과랑 물이 이렇게 꿀맛인지 그 위에서 알게 되었구요.
    캠핑과 등산, 여행을 즐겨하시는 분들께서 커피를 좋아하신다면 가장 추천드리는 상품은 에어로프레스고 입니다.
    물론 세트로 킵컵까지 같이 있으면 너무 예쁠 것 같아요 !!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11월,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따스한 시간들 가득 채우시길 바래봅니다.
    에어로프레스고는 정말 정말! 저도 추천이에요 :-D
    2020-11-17 18:53:40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비밀번호 인증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비밀번호 인증

글 작성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닫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