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출에 매번 다른 결과물이 나오는건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피의 컨디션이 시시각각 변하고 온도와 습도에 따라 추출양상이 달라지고

사용하는 물또한 매일매일 조성이 다르기에 특히 비가 오고나면 추출한 커피의 맛이 엄청 달라짐을 느낍니다.

매장에서는 숙련된 바리스타들이 이러한 추출환경에 맞추어 보통은 분쇄도를 조절하고 가끔은 추출수의 온도들을 조절하여 그 편차를 줄여나갑니다.

조금이라도 그 편차를 줄여나가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드린다면

우선 커피를 진하게 드시는 편이라 하시어 분쇄도는 15클릭에서 시작해 12클릭사이로 줄여보면서 조정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카뮤블렌드의 경우 20g 원두 사용시 93도의 물을 추천드리며

30g 온수로 30초간 블루밍

100g의 물을 일정하면서 천천히 부어주고 (대략20초)

70g의 물을 추가로 부어주는데 아까보단 빠르게 부어주어(10초)  2분~2분30초안에 마무리하는 형태로 해보심을 추천드립니다.

v60의 경우 물을 부어주는 유량에 따라 맛에 편차자 잘 생기기때문에 물줄기를 일정하게 사용하신다신다면

더욱 좋은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추출해 보시고 덧글 주시면 빠른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